• "첫째"

  아기는 뒷전인 채 산후 조리는 무조건 푹 쉬어야 합니다.
  씻지 말아야 한다는 등 각종 금지사항 때문에 산욕기가 지난
  다음 대부분의 산모들이 제대로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내
  건강이지켜지지 못한것 아닌가 하는 막연한 불안감을
  갖는다는 것입니다.

• "둘째"

  모유수유를 시도하다 보면 유방 통증이나 감정적인 변화 등이
  따르는데 이 과정을 거쳐야 할 자연스러운 통과과정으로
  이끌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질병으로 생각해서
  모유수유를 포기해 버립니다.

• "셋째"

  갓 태어난 작고 연약해 보이는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
  공포스럽기만 하다는 것입니다. 따라서 처음 엄마가 되어
  기쁨을 느끼기 전 이러한 불안, 공포 때문에 엄마가 해야 할
  많은 부분을 포기해 버리고 마음 한구석 엄마로서의 죄책감을
  갖게 되거나 다음 아이의 출산조차 포기해 버립니다.

분만 후 첫 한달은 어떤 엄마가 되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
아기의 평생 건강에도 중요한 모유 수유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고, 산모에게는 엄마로서의 자긴감을 갖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며, 평생 산모 의 건강이 좌우 될 수도 있습니다.